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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말하기 비법

ISBN 979-11-85982-72-4
판매가 : 15,300 [10%↓ 1,700원 할인]

책 소개

 

기업 대표와 간부 천여 명의 화법을 탈바꿈시킨

전설의 과외 선생, 오카모토 준코!

그녀가 숨겨 온 50가지 말하기 비법을 공개한다! 

 

일할 때, 친구와 시간을 보낼 때, 새로운 사람과 만날 때 등. 우리는 누군가와 함께할 때면 좋든 싫든 대화를 나눈다. 누군가에게 말하는 행위로 관계를 만들고, 나의 감정이나 지식을 공유한다. 사람은 태어나서 말을 배우며 말하기를 시작한다. 일평생 말하기를 하지만, 막상 말하기를 잘한다고 자부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특히 여러 사람 앞에서 말하는 발표나 말하기로 상대방의 마음을 돌려야하는 설득 같은 말하기 분야에서 약한 모습을 보인다. 우리는 흔히 말하기를 잘하는 사람을 떠올릴 때 세계 기업의 리더를 떠올린다. 그렇다면 그 리더들은 모두 선천적으로 말하기 실력이 뛰어났을까?

 

이 책의 저자 오카모토 준코는 일상 대화부터 설명, 칭찬과 꾸중, 프레젠테이션까지 모든 화법에 통달했다. 그를 거쳐 간 기업 간부는 1,000명이 넘으며, 그들은 모두 수업을 들은 후 ‘말하기가 재밌어졌다!’ 라고 말했다. 저자는 말하기가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고 주장한다. 혹시 생각해본 적 있는가? 낯선 사람과 대화해도 대화가 끊기지 않고, 발표를 앞둬도 걱정보다는 설렘이 생기는 그런 나날이 당신의 것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화법에 관한 노하우를 상황별로 추려서 날마다 단시간에 시험해 볼 수 있도록, 쉽고 간단한 원칙 50개를 모아 엮었다. 크게 고민하지 않아도 몇 가지 키워드와 법칙 이름만 떠올리면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 알 수 있도록 정리되어있다. 하나, 둘, 따라 하면 어느새 말하기가 쉬워지면서 화법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을 것이다. 망설이지 말고 조금씩 말하기 시작해보자. 

저자 소개

오카모토 준코

일명 ‘전설의 과외 선생’으로 불린다. 경영자 스피치 코치이자 커뮤니케이션 전략가이며, 주식회사 글로컴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대기업 및 외국계 기업의 리더, 관료와 정치인 등 천여 명의 기업 대표와 간부에게 ‘소통의 노하우’를 전수하였고 ‘극적인 개선’을 이뤄내며 이름을 알렸다.
와세다(早稲田)대학교 정치경제학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University of Cambridge) 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부터 2001년까지 요미우리 신문사에서 기자로 활약했으며, 미국에서 MIT 비교미디어학 객원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그후, 광고회사 덴쓰(電通)의 계열사인 덴쓰 PR에 입사하여 미디어 트레이닝, 프레젠테이션 코치 일을 시작했다. 그후, 2014년에 뉴욕에서 ‘글로벌 리더’의 소통 기술을 배웠으며, 일본으로 귀국하여 주식회사 글로컴을 창업하였다.
현재까지도 ‘최고 엘리트를 대상으로 한 프레젠테이션, 스피치 등의 프라이빗 코치’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경제 뉴스 전문 사이트 ‘동양경제 온라인’, 종합 뉴스 사이트 ‘프레지던트 온라인’ 등에 ‘소통 역량 강화’에 관해 정기적으로 정보를 제공 중이기도 하다.

출판사 서평

공감과 신뢰를 성취할 수 있는 최강의 법칙

대표·임원·간부들의 찬사를 받은 말하기 수업

리더들이 숨겨온 그 50가지 비밀 대공개!

 

말하기 역량은 결코 천부적인 ‘재능’이 아니다

화법은 나이와 상관없이 ‘180도’ 바꿀 수 있다!

 

사람들과 처음 만난 자리에서 대화를 이어나갈 수 없어 핸드폰만 바라본 적 있는가? 또는 긴장으로 인해 제대로 발표 하지 못하고 망친 적 있는가? ‘말하기’가 꼭 필요한 상황에 직면할 때가 있다. 잡담이나 설명, 칭찬, 꾸중, 프레젠테이션, 이제는 온라인 회의까지. 말하기로 해결해야하는 상황이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라 자리를 피하거나 기회를 놓친 적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말하기는 숨 쉬는 것과 같은 일상적인 행위지만, 이에 대해 자세히 배울 기회는 극히 드물다. 국내에서 말하기 수업이라고 하면 외국어를 배우기 위한 수업이거나 면접을 위한 수업이 대부분이다. 학교에서 화법에 대한 내용을 배우지만, 일상생활에서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런 사정은 일본도 크게 다르지 않아, 말하기를 배울 수 없어 정보 전달에만 급급한 말하기를 하는 사람이 많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저자는 기자생활과 미국에서 배운 지식을 통해 화법은 몇 가지 노하우만 알면 180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일본에서 화법 선생님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천여 명의 기업 간부의 말하기를 바꿨고, 이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싶어 이 책을 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은 말하기에 대해 크게 7가지 분야로 나눴다.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잡담’, 동기부여의 마술사로 만들어주는 ‘칭찬과 꾸중’, 모두를 수긍할 수 있도록 하는 ‘설명’, 상대의 마음을 휘어잡을 수 있는 ‘공감’, 상대를 움직이게 만드는 ‘설득’, 모두가 긴장하는 ‘프레젠테이션’, 그리고 듣는 이를 매혹시키는 ‘말하기 자세’까지. 일상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화법부터 발표와 같은 특정한 상황에서 사용하는 화법까지, 폭 넓게 정리한 이 책은 학생부터 주부, 기업 리더 등 다양한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50가지의 비법’은 외우지 않아도 어디서나 쉽게 떠올릴 수 있도록 키워드로 정리했다. 법칙을 상기하며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말하기가 자연스러워지고 즐거워질 것이다.

 

말하기가 바뀌면 인생이 달라진다

긴장되기만 했던 말하기 시간

50가지의 법칙을 따라갔을 뿐인데 즐거워졌다!

 

세계적인 기업 리더들의 연설을 듣다보면 말솜씨는 타고난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대부분의 리더나 임원들은 특별한 화법 교육을 받아 말하기 실력을 향상시킨다. “이제는 말하기가 즐거워요.”, “이렇게 화법을 바꿀 방법을 알기 원했는데, 이제야 알게 되었어요.”, “말하기가 좋아지면서 인생관까지 긍정적으로 바뀌었어요.” 저자의 수업을 들은 기업 임원들이 자주하는 말이다. 어느 한 기업의 여성 임원은 “긴장을 많이 하는 탓에 발표가 힘들었는데 이제는 발표할 날만 기다려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많은 사람이 실수하는 것 중 하나가 말할 때 정보전달에만 신경 쓴다는 것이다. 그래서 무작정 말을 내뱉을 뿐 상대가 어떻게 받아들이는가는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정보만 받아들이는 존재다. 그렇기에 상대방의 관심을 끌어야 정보가 받아들여진다. 이를 위해 저자는 다양한 질문 방법부터, 몸짓, 분위기까지 알려준다.

 

2021년에 강타한 ‘문해력 쇼크’는 아직까지도 생생히 남아있다. 그동안 우리가 문장을 잘 읽어낸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틀린 방법으로 읽고 있었다는 사실은 많은 충격을 안겨줬다. 그렇다면 말하기 능력은 어떤가? 코로나19를 지나며 사람들의 일상에는 화상회의라는 것이 들어섰다. 동시에 유튜브와 틱톡과 같은 영상 중심의 SNS가 급부상하면서 사람들은 이제 포털 사이트에 검색하여 찾는 것이 아닌 유튜브에 검색하여 찾게 되었다. 이러한 추세를 볼 때, 앞으로 말하기 대한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 우리는 영상을 통해 말이나 정보를 전달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앞으로 글보다 영상을 통해 의견을 전달해야 하는 상황이 늘어날 것이다. 2021년에 문해력 쇼크가 왔듯 2022년에는 ‘말하기 쇼크’가 올 것이다. 이를 위해 말하기 능력의 향상을 위한 연습이 필요하다.

 

물리적으로 떨어져 사는 시대

서로를 연결하는 소통이 더욱 중요해졌다!

 

코로나19를 지나며 갑작스레 맞이한 비대면 시대로 인해, 많은 사람은 오히려 대화에 피곤함을 느끼고 단절을 선호하게 되었다. 하지만 인간(人間)이란 한자에서 볼 수 있듯 사람은 끝없이 관계를 만들며 살아가는 생물이다. 무인도에 홀로 남아, 배구공을 친구로 삼았던 로빈슨 크루소를 보면 알 수 있듯, 사람은 외로움을 아는 존재이며 관계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는 인격체이다. 그렇기에 인간관계에 대한 어려움을 느끼면서도 이를 끝없이 유지하고 관리한다.

위기의 상황 속에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아 살아남았다는 이야기는 드문 이야기가 아니다.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결국 우리가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을 때, 살아남을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과 마찬가지다. “말을 왜 그렇게 해?”라는 뉘앙스의 말을 들어보거나 해본 적 있을 것이다. 말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힘을 가졌지만, 반대로 그 사이를 끊어놓을 수 있는 힘도 가졌다. 그렇기에 말하기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하며, 자신의 말하기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타인과 연결되고, 동료를 만들고, 서로 돕기 위해 말하기 능력을 훈련할 필요가 있다.

 

말하기는 어렵지 않다. 대화는 청자와 화자가 번갈아가며 일어나는 상호작용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면 된다. 결국, 자신이 화자일 때 청자를 생각하는 것은 언젠가 청자가 될 자신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어떻게 보면 말하기는 인생과도 같다. 언제나 같은 입장에 있는 사람은 없다. 내가 타인의 상황에 처해있을 수도 있는 것이다. 변화해가는 삶 속에서 청자를 배려하는 말하기를 익히는 것은 결국 타인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더 넓은 세상을 알아가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