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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기업을 준비하는 장수 기업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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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발표된 한 연구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2016년 12월을 기준으로 업력이 50년을 넘긴 우리나라 기업은 총 1,629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해 통계청이 발표한 국내 기업의 수가 577만여 개임을 감안할 때 이것은 전체의 0.028% 수준에 불과하다.

 

또한 우리나라 기업의 평균 수명은 10년에서 12년 정도로, 전 세계 기업의 평균 수명인 13년에도 미치지 못한다. 현재 국내 경제 상황을 보면 10년은커녕 3년도 못 버티거나 1년도 못 가서 문을 닫는 사례도 수두룩하다.


이런 가운데 1969년 부국금속공업(주)으로 시작되어 50년 기업사를 이룩한 부국티엔씨(주)가 2019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였다. 지난 반세기 동안 끊임없는 발전으로 업계 최고라는 타이틀을 단 부국티엔씨(주)의 성장 뒤에는 남다른 경영철학으로 기업을 경영해온 이재신 저자가 있다.


이재신 저자는 자신의 경영론을 ‘인화(人和)’라는 두 글자로 설명한다. 이것은 ‘사람들이 화합한다’는 뜻으로 하나의 공동체 안에서 각자가 지닌 차이와 다양성을 존중할 때 비로소 평화와 공존이 이루어지고 진정한 발전이 가능해짐을 의미한다. 직원들을 삶의 동반자로 생각하는 그는 인간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철학을 정립했다. 


▶ 책 속으로 


고객께 할 수 있는 최선의 서비스는 ‘본질에 충실’한 것이다. 본질은 생산자로서 자신이 하는 일에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다. 조건은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경제 상황이나 인간관계, 크게는 국제적 상황 때문에 원치 않은 환경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최고 품질을 유지하며 상대방의 요구를 충분히 담보하고 있으면 결국 기회가 오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여 살아남게 된다. 즉,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본질이 살아 있을 때만 가능하다. 수준 이하의 제품을 생산하고, 그것이 세 번쯤 반복되면 대부분의 관계는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로 부담스러워진다. _P.70 ‘감사로 경영하라 (상생의 세 가지 측면)’ 중에서


그러므로 항해를 잘하고자 한다면 ‘준비’에 집중해야 한다. 철저하게 준비하면 경영자는 자신감을 갖게 되고, 직원들에게도 신뢰감을 줄 수 있다. 역으로 준비가 치밀하지 못하면 실패라는 결과가 나타날 수밖에 없다. 결국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프로젝트의 크기가 아니라 리더의 크기이다. 배를 조종하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항로를 정하는 것은 리더이다. 뱃길을 잘 알고 항해를 할 줄 아는 리더는 구성원들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데려갈 수 있다. _P.88 ‘경영자의 시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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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19년 05월 01일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