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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스토리]출판기념 북콘서트 여는 이요셉 한국웃음연구소장
 

 
 
 

우리나라 최초의 웃음치료사인 이요셉 한국웃음연구소장이 힘들고 지치고 삶의 돌파구가 필요한 우리에게 우리를 사랑하게 될 선물을 제시했다. 이요셉 소장은 그의 부인 김채송화 공동소장과 함께 나만 나처럼 살 수 있다라는 그들의 아홉번째 책을 통해 세상을 살아갈 힘과 용기를 전해주고 있다. 이요셉 소장은 오는 18일 오후 7시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213번지 L타워 엘하우스 8층에서 나만 나처럼 살 수 있다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스타리치북스 출판사 주최로 저자강연과 기념 촬영 행사에 이어 2부에서는 가페라 가수 이한 초청공연과 축하만찬, 저자 사인회와 포토타임이 있을 예정이다.

이에 실의와 좌절에 빠진 이들이 2016년 새해에 꼭 읽어야 할 책이라는 나만 나처럼 살 수 있다를 펴낸 이요셉 소장을 만나 책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눠봤다.

-이요셉 소장님, 이 책은 어떤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나요?

▲제가 15년째 진행해오고 있는 2박 3일 행복여행 프로그램을 그대로 담은 책입니다.

'해피바이러스'라는 닉네임을 지닌 37살 한 남자가 힘들고 지쳐서 삶의 마지막 순간에 유일한 피붙이인 자기 이모의 소개로 행복여행길을 찾아옵니다. 그의 이모는 함바집을 비롯해 온갖 곳에서 일하면서 악착같이 돈을 모아 재산을 불렸지만 남편의 빚보증으로 하루아침에 재산을 다 날리고 죽음의 문턱에 갔다가 행복여행에 와서 삶의 용기를 되찾은 분이었지요. 이 책은 2박 3일 행복여행을 시작하게 된 해피바이러스의 독백으로 이뤄집니다. 해피바이러스는 말합니다. '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살지 못할까? 왜 나는 하는 일마다 꼬이고 실패할까? 왜 나는 사랑을 주고 받는 것조차 힘이 들까?' 하고 푸념하죠.

행복여행이 시작된 첫째날, 이 남자는 진행되는 프로그램들이 자신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져 낯설고 어색해 저항감도 갖지만 웃고 즐기는 가운데 자신도 모르게 행복해지는 것을 발견합니다. 행복은 자신의 선택이란 것을 깨닫게 되죠.

행복여행 둘째날, 이 남자는 과거를 털어내버리는 과정에서 엄청나게 울어버립니다. 그리고 현재와 미래를 살기 위해 과거라는 집착에서 벗어나옵니다.

행복여행 셋째날, 그는 드디어 혼자 설 힘을 갖게 됩니다. 'feel good' 즉, 즐거움을 선택했기 때문에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찾게 된 거죠. 즐거움은 자신을 새롭게 만들어갈 수 있는 힘이자 다시 볼 수 있는 관점의 변화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더 많은 사람을 살리고자 이 프로그램을 공개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 남자의 인생을 바꿔버린 2박 3일 행복여행 과정은 15년동안 1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경험했습니다.

힘들고 지친 당신에게,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당신에게, 당신을 사랑하게 될 유일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웃어버리기, 울어버리기, 털어버리기, 함께 소리지르기, 함께 사랑하기, 그리고 살아가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그동안 목숨까지 걸던 심각한 일들이 사소함을 깨닫게 되고, 그 용기와 도전 앞에 무릎을 꿇을 것입니다. 2박 3일 행복여행을 통해 건강과 행복과 성취가 새롭게 시작된 것처럼 책속에서도 똑같은 기적이 일어날 것일라 확신합니다.

-소장님, 이 책을 내시게 된 계기가 뭔지요?

▲어느 날 수심이 가득한 한 엄마가 저를 찾아왔습니다. “소장님, 저는 고등학생 두 딸을 가진 엄마에요. 그리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폐암 말기 환자고요. 두 딸에게 무엇을 남겨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이들이 대학 들어갈때까지만 살 수 있다면 좋을텐데….”

제가 이 엄마를 도와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그냥 같이 웃어주고 같이 울어주고 같이 실컷 소리 질러줄 뿐. '다시 볼 수 있으려나 ' 안타까운 마음으로 헤어졌습니다. 반갑게도 일주일 뒤에 환한 얼굴로 그 분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제가 고3, 고2 딸에게 남겨줘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제가 최고로 행복하게 웃으며 사는 모습이오. 그것을 남겨주고 갈 거에요. 그러면 아이들이 힘들때마다 엄마를 기억하겠지요.'엄마도 힘들 때 즐기셨지. 그래, 웃자! ' 소장님 이게 제가 남겨줄 최고의 유산인 것 같아요.”

맞습니다. 하버드 대학에서 성공한 사람을 대상으로 그 원인을 조사했더니 '빽'도 아니고, 학벌도 아니고, 가진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공통된 특징은 힘들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 긍정지수, 유쾌지수, 웃음지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하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힘입니다. 누구나 살면서 두번, 세번, 아니, 수도 없이 쓰러집니다. 이 때 가장 필요한 것이 있다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입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많은 사람이 이 힘을 보지 못한다는 점이지요. 그래서 그런가? 우리는 미래가 끝없이 불안하다고 느낍니다. 더 열심히 스펙을 쌓고, 아주 많이 가졌고, 풍족한데도 여전히 미래는 불안합니다. 보이지 않는 힘이 버팀목이 되지 않으면 보이는 것도 힘이 되어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보이는 것은 수시로 우리를 흔들리게 만들지만 보이지 않는 것은 흔들리지 않는 뿌리와 같습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그 힘이 어느때보다 필요합니다. 생존 불안뿐만 아니라 실존 불안을 느끼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독자들에게 그런 힘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이 한 권의 책이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가 되길 소망하면서 삶의 돌파구가 필요한 분들에게 영혼까지 깊이 웃어주는 책이 되길 기도합니다.

-소장님, 행복여행은 어떤 프로그램들로 구성되는지요.

“첫째날 첫번째 시간은 살아갈 열정 깨우기의 시간으로 <행복으로 초대> 시간입니다. 과거는 이별 연습이 필요합니다. 성취하려면 긍정정서로 진입해야 하죠. 부는 마음의 풍요의식에서 시작합니다. 당당하게 열등감과 맞서야 세상과 맞설 수 있습니다. 달리 디자인하면 새 길이 보이지요. 웃어버리는 힘이 극복하는 힘입니다.

첫째날 두번째 시간은 변화할 공간 만들기 시간으로 <환한 모습으로 변화> 시간입니다.

웃음은 최고의 관상입니다. 운을 좋게 하려면 '1분 웃음 트레이닝'을 하면 됩니다. 매일매일의 삶은 '웃음 10계명' 이 정답입니다.

웃음 10계명은 크게 웃어라(자신감이 올라온다) 억지로라도 웃어라(우리 뇌는 실상과 가상을 구분하지 못한다) 일어나자마자 웃어라(아침 웃음은 보약 10첩과 같다) 시간을 정해놓고 웃어라(긍정정서의 시작이다) 마음까지 웃어라(감정 정화의 시작이다) 즐거운 생각을 하며 웃어라(마음까지 웃게 된다) 함께 웃어라(33배의 효과가 있다) 힘들때 더 웃어라(극복할 힘이 생긴다) 한번 웃고 또 웃어라(웃음은 운동이고 습관이다) 꿈을 이뤘을 때를 상상하며 웃어라(하는 일마다 잘될 것이다)입니다.

삼성경제연구소에서 21세기 인재상을 뽑았는데 '유머있는 사람' 이라고 합니다. 동기부여가인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성공은 인간관계가 결정한다. 그런데 인간관계는 얼마나 잘 웃느냐가 결정한다'고요.

남의 말에 휘청거리는 세상, 남과 싸워서 이겨야 하는 세상, 이제 그 세상과 이별하기 위해서는 나를 다스릴 무기가 필요합니다. 나를 극복할 수 있는 무기, 남과 함께 살아갈 무기, 그것이 바로 웃음입니다.

인사는 인생을 바꾸는 기본 전략입니다. 행운을 잡으려면 남을 귀인대접하면 됩니다. 무의식까지 바꾸려면 소리를 지르면 됩니다. 얼굴을 펴야 인생도 핍니다. 마음이 회복되면 인생도 회복되죠. 가슴을 녹여야 털어버릴 힘이 생깁니다.

첫째날 세번째 시간과 둘째날 첫번째 시간은 끌어당기는 힘 키우기<긍정으로 습관> 시간입니다. 저 사람이 하면 나도 한다, 두뇌의 시스템은 '작사가(작고, 사소하고, 가벼운 것)'로 시작합니다. 최악을 최고로 감사하고, 기를 펴려면 웃음클럽으로 시작합니다. 무의식을 바꾸려면 생활웃음법을 실천합니다. 오늘은 내 생애 최고의 날이라고 늘 외치는겁니다. 나만 나처럼 살 수 있죠. 새로운 자아상을 만들고 성취감을 떠올리며 '자뻑'하는 겁니다.

둘째날 두번째 시간은 털어버릴 수 있는 용기 키우기<내면으로 여행>시간입니다. 얼었던 영혼은 반드시 녹습니다. 가치만큼 삶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신념을 깨려면 심장으로 호흡하면 됩니다. 모험이 없으면 성장도 없습니다. 피할 수 없다면 웃어버리는 겁니다. 화내버리고 울어버리셔요. 눈물이 없으면 영혼의 무지개도 없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지금 이 순간을 사는 것입니다.

셋째날 마지막 시간은 살맛 나는 인생 만들기 <만남으로 성공> 시간입니다. 새로운 미래는 관계에 있습니다. 맛이 나는 만남을 가져야 합니다. 성공의 황금률은 'give'입니다. 친구들에게 웃음친구가 되어주셔요. 봉사하며 살고, 감사하며 살고, 격려해주는 삶이 바로 살맛 나는 인생이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소장님은 15년이란 세월을 '웃음치료'라는 한길을 걸어오셨죠?

▲예, 제가 웃음치료라는 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을 오늘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웃음을 통해 털어버릴 힘, 자신감, 자존감, 긍정적 가치관, 공동체를 지향하는 신념, 자아정체성, 나를 조절할 수 있는 셀프컨트롤, 관계를 좋게하는 소통, 세상을 살아가는 힘들이 키워졌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기준으로 보면 내세울 것이 없는 사람이 저이지만 웃음을 업으로 삼으면서 비로소 저는 저답게 살 수 있었습니다. 제가 누군지, 제가 어디에 서 있는지 알았을때 남과 함께 웃고, 울 수 있고, 위로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된 것에 오늘도 감사합니다.

윌리엄 제임스는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뀔 것이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그리고 삶이 바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생각은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그 답변으로 동화 한편이 생각납니다. 햇님과 바람은 나그네의 옷을 누가 먼저 벗길지 경쟁했습니다. 바람이 불자 나그네는 옷을 더 움켜쥐었습니다. 햇님은 나그네를 따듯하게 비춰주었습니다. 그러자 나그네는 스스로 옷을 하나하나 벗어재꼈습니다. 사랑과 기다림과 격려 속의 따뜻함만이 스스로를 선택하게 만든 겁니다.

제가 선택한, 생각을 바꿀 수 있는 따뜻한 방법은 바로 '즐거움'이자 '웃음 '입니다. 그 따뜻함 속에서 억압을 벗어던지고 평화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길 기대합니다.

●이요셉 소장은 누구?

이요셉 소장은 부인 김채송화씨와 함께 대한민국 부부 스타 강사 1호이자 한국웃음연구소 공동소장이다. 국내 최초로 시작한 웃음치료의 부흥을 위해 15년 세월동안 오로지 한길만 걷는 발자취를 남겼다. 웃음치료 시행으로 수많은 암 환자와 불면증, 우울증 환자에게 건강과 삶의 기쁨을 전파했다. 또한 웃음을 통해 수많은 이들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회복시켜 행복이 넘치는 삶과 가정을 만들도록 도와왔다.

청와대, 검찰청, 서울시청 등 정부기관, 삼성전자, 현대건설, LG 그룹, 롯데,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전력공사, KT, 신세계 등 대기업과 공기업에 출강했고, 각 교육청 학부모 교육, 교사 연수, 청소년 교육, 서울대, 카이스트, 고려대, 한양대, 중앙대, 경기대, 성균관대 등 대학최고경영자과정 출강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해외 활동으로는 인도, 중국, 미국 등에서 수차례 세미나를 진행했다.

KBS '아침마당', '생로병사의 비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MBC '시사매거진 2580', MBN '황금알', '속풀이쇼 동치미', 교통방송 등에 수차례 출연해 웃음의 효과와 필요성을 전파했다. 저서로 '인생을 바꾸는 웃음전략', '즐거운 아버지', '이젠 기업도 개인도 웃어야 성공한다'. '하루5분 웃음운동법', '착한 웃음', '웃음으로 기적을 만든 사람들', '심리경영', '웃음이 내 인생을 살렸다' 등 다수가 있다. 프로그램으로 '우리도 힐링이 필요해(청소년캠프)', '기적의 2박3일 행복여행(가족 힐링캠프)', '행복한 일터 복터만(조직활성화)', '인생웃기 무패(무의식심리패턴)스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소장 부부는 '웃감사캠페인(웃음, 감사, 사랑)'도 매월 진행하고 있다. 이는 15년간 현장 경험을 하고 심리상담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이들 부부가 펼치는 자존감 살리기 프로젝트이다. 자존감이 살아야 인생이 풀린다는 웃감사 캠페인을 통해 자아, 관계, 건강, 재정의 회복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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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 2016년 02월 05일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