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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고 감사하며 기꺼이 자신의 것을 나눈다면 우리 모두 높은 담장에 오를 수 있다”

출처 : 스타리치북스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한평생 거북이처럼 느린 걸음으로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덧 저는 꿈꾸던 담장에 올랐습니다”

 

이 책은 슬립링코리아 정재영 대표의 살아온 삶에 대한 성찰이며, 앞으로 살아갈 생의 후반전을 위한 자산이다. 저자는 회전하는 기계장치에 전선의 꼬임 없이 전류를 원활하게 공급해주는 자동화 장치의 필수품, 슬립링의 국산화를 이루어냈다. 100세 시대에 진입한 21세기, 그는 주어진 시간이 길어진 만큼 삶의 의미가 더 가치 있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지천명의 나이로 생의 반환점에 서게 된 그가 『거북이 담장에 오르다』를 통해 세월 속에 담긴 소중한 추억들을 꺼내놓았다. 흑백사진처럼 펼쳐진 지난 시간을 되돌아봄으로써 앞으로 살아갈 날들의 밑그림을 더욱 의미 있게 그려보고자 한다.

 

그에게 있어 인생은 개척할 대상이며, 행복은 스스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었다. 그는 ‘진정한 성공’을 위해 수없이 많은 갈림길에서 올바른 선택이 무엇일지 고민했고 후회를 줄여나가고자 했다. 게으름과 안일함을 경계하고, 어떤 일을 하든 아무리 작은 역할이라도 맡은 일에 애착과 책임을 갖고 주인정신으로 일했다. 결코 평범하지 않은 환경 속에서 위기는 기회가 되고 절망은 희망이 될 수 있음을 몸소 경험해온 저자는 하루하루가 인생에서 가장 멋진 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왔다. 그의 발자취가 절망의 끝자락에 서있는 사람들에게 작으나마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

 

저자 정재영은 1968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 형편 탓에 아버지가 무허가로 지은 움막집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러나 아버지의 지극한 사랑 덕분에 즐거운 기억이 더 많다고 말하는 저자는 어려서부터 기계를 다루는 솜씨가 뛰어나, 무료 전파상을 자처했다고 한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에는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며 올바른 사회인으로서의 자세를 하나둘씩 배워나갔다. 훗날, 학창 시절에 기계설계를 전공한 재능을 살려 기계무역회사 및 제조회사에 근무하면서 끊임없이 자신만의 분야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자 노력과 연구를 아끼지 않았다. 틈틈이 학업을 병행하며 이론적인 지식까지 쌓은 저자는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독일 수입품에 의존하던 슬립링의 국산화 기술 개발에 성공, 2007년 지인의 공장 일부를 빌려 슬립링코리아를 설립했다. 슬립링코리아는 설립 10여 년 만에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할 정도로 급성장하여 현재 슬립링 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독일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이다. 

 

‘거북이 담장에 오르다’는 저자의 치열한 삶의 기록이자 가족을 향한 진심 어린 사랑과 감사가 담겨 있다. 슬립링코리아가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제시하고 있으니, 저자의 일기장인 동시에 내일을 여는 나침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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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길을 개척해온 정재영 대표의  사랑과 성공의 여정 '거북이 담장에 오르다'

“서로가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고 감사하며 기꺼이 자신의 것을 나눈다면 우리 모두 높은 담장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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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h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5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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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2019년 07월 20일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