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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나왔다. 힘껏 박수쳤다. 주먹을 쥐었다.'

[북데일리] 조성희 마인드스쿨 대표가 쓴 <어둠의 딸, 태양 앞에 서다>(스타리치북스, 2014)를 읽는 동안 내가 취했던 행동의 변화들이다. 이 책은 한 여성이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삶을 바꾸고 꿈을 이룬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 속의 내용 중 저자가 어릴 적에 겪은 이야기 한토막에 한없이 눈물을 흘렸다.

“초등학교 4학년의 나도 미친듯이 산속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중략) 쫓아가는 아빠를 따라 잡아서 엄마를 향해 달리고 있다. 내가 엄마를 먼저 잡지 않으면 엄마는 아빠한테 잡힐 것이다. 초등학교 4학년의 작은 체구지만 엄마를 보호할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 어떻게 해서든지 먼저 가서 엄마 앞에 서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p.21

 한참 엄마와 아빠에게 떼쓰고 조를 나이에 엄마를 지킬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저자는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 끝도 보이지 않는 지옥같은 시간속에서 저자는 얼마나 처참했을까. 이런 모습이 영화처럼 내눈 앞에 펼쳐지니 손이 떨리고 눈물이 멈추질 않았다. 그러면서 저자가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했을지 궁금해서 참을 수 없었다.

“내가 ‘문제아’가 될 변명거리는 무수히도 많았으니까. 그러나 나는 다른 이들의 예상대로 살고 싶지 않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내 마음속에 오기가 생기기 시작했다. 내가 하나 붙잡을 수 있었던 것은 공부뿐이었다. 그것만이 유일하게 나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는 길이었다.” p.30

문제아가 될 이유가 많았던 저자가 남들의 예상을 깨고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공부’를 택하는 모습을 보고 나는 있는 힘을 다해 박수쳤다. 과외 한번 받지 않고 혼자서 열심히 공부한 그녀는 학창시절에 1, 2, 3등을 놓치지 않았고 결국 서울여대에 입학하게 된다.

대학시절에도 저자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열심히 공부했지만 삶은 여전히 어두웠다. 그래서 언제쯤 이 어둠이 끝날지 알고 싶어서 왕십리에서 유명한 역술인을 찾아간다.
기대와는 달리 역술인에게 47살까지 어둡다는 이야기를 듣고 또다시 허탈해진다.

그러나 저자는 남들과 달랐다. ‘내인생은 내가 바꾼다’는 굳은 의지를 보인다. 이 에너지가 얼마나 셌던지 책을 읽는 나에게도 전달이 되어서 주먹을 불끈 쥐게 만들었다.

“나는 반드시 성공한다. 내 인생 내가 바꾼다. 나는 반드시 성공한다. 꼭 성공한다.” p.76

이후로 저자는 단(순) 무(식) 지(속적) 정신으로 무장한다. 영어가 성공의 밑바탕이라른 생각과 함께 그녀는 ‘영어를 먹어버리겠다’는 의지로 22살에 영어를 시작하여 원어민처럼 구사하게 된다. 또한 잠재의식의 가치를 발견하게 되어 더욱 단단해지고 현재의 멋진 모습인 ‘마인드 전문가’로 자리잡았다.

길고 길었던 어둠의 터널을 지나 태양앞에 우뚝 서게 된 저자는 우리에게 이렇게 조언을 한다.

“우리는 원인과 결과의 세상에서 살고 있다. 사람들은 대부분 결과를 바꾸기 위해서는 내가 하는 행동을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 행동의 진짜 원인은 마인드이다.
그래서 우리 인생에 나타나는 결과를 정말 바꾸고 싶다면, 마인드를 바꿔야 하는 것이다.” p.162


세상은 두 부류의 사람으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마인드의 힘을 활용하여 원하는 모든 것을 얻는 소수의 사람, 다른 하나는 마인드의 가치를 알지 못하여 지극히 평범한 다수의 사람이다. 지금까지 마인드의 가치를 몰랐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조성희 대표가 쓴 <어둠의 딸, 태양 앞에 서다>를 읽으면 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마인드의 개념부터 활용하는 방법까지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의 <어둠의 딸, 태양 앞에 서다>는 희망이라는 실로 한땀 한땀 수를 놓은 장인의 손길이 느껴진다. 칠흙같은 어둠속에서 한줄기 빛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주듯이, 조성희 대표의 책이 절망앞에서 한 발자국도 떼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등불이 될 것이다.

인생이라는 망망대해에서 어찌할 줄 몰라서 멈춰버린 당신에게 <어둠의 딸, 태양 앞에 서다>를 적극 추천한다.

최영균 시민기자  book@book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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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데일리> 2014년 06월 19일 기사